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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및 11월 9일 캘리포니아 도산안창호의날 제정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도산은, 일제강점기 대한제국의 교육 개혁과 해외 독립 운동의 선구자로써의 삶을 살다간 도산 안창호의 삶을 재조명하여 그의 생을 그려낸 작품이다.
LA지역의 동포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되었으며 2019년 Riverside와 LA에서 세계 최초로 공연되어 대극장 전석 매진을 이뤘고 2023년 La Mirada 에서 6회 공연에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LA와 샌프란시스코, 리버사이드를 중심으로 미대륙을 거쳐 중국, 동남아시 아까지 펼쳤던 독립운동, 동포들 규합을 위한 단체를 세우고, 임시 정부수립을 위해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모았던 도산 안창호가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남긴 위대한 유산을 뮤지컬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또한 뮤지컬 도산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 하기 어려워 하는 해외동포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차세대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춤과 음악이 어우러져,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역사교과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 뮤지컬 도산을 통해 현재 세계 정상을 달리는 K-POP을 넘어 K-MUSICAL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2019년 초연 후 5주년을 맞이하여 LA를 넘어 전 미주와 더불어 한국의 예술인까지 함께하여, 전 세계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